'한예슬 남자' 테디, 저작권 수입 '한 해에만 9억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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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33)이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6)와의 결별설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테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예슬과 테디의 불화설이 나돌자 한예슬 측 관계자는 26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한예슬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지인 소개로 6개월째 핑크빛 교제 중인 한예슬과 테디의 소식이 다시 화제다.

한예슬은 당시 "어렸을 때 외로움을 많이 탔는데 요즘 외롭지 않다"며 "마음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얘기 안 할거다. 여기서 다 풀면 다음에 풀 게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테디의 저작권료 수입에 관한 내용도 공개됐다. 테디는 지난해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렸으며, 홍대 카페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빅뱅, 2NE1, 이하이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작사·편곡해 엄청난 저작권 수익을 거두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작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예슬’‘테디’[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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