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정부는 2백여년전 해적들이 약탈해다 파묻어둔 2억달러(약 1천5백억원)상당의 보물의 위치를 알고있다는 서독인 헤르베르트·엑틀러에 대한 발굴허가를 고려중이라고.
엑틀러씨는 프랑스 해적인 라·바쇠르가 l771년 영국인 동료해적인 브라운과 함께 포르투
갈 선박 라 비에르헤 뒤 캅호를 습격, 황금·스페인은화·다이어먼드와 기타 보석상자들을 약탈해 세이셸군도로 도망와 섬 어디엔가 이들 보물을 감춰놓았으며 자신은 그 장소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다고 주장.
1923년에는 영국의 탐험대가 이 섬의 보 발롱만에서 금귀걸이를 한 채 묻혀있는 해적들의 관을 발굴했었다.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