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광장 레닌시체 진짜 아닌 밀랍인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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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레닌묘소에 전시중인 방부처리된 레닌의 시체는 진짜시체가 아니라 밀랍인형이라고 이스라엘의 한 신문이 4일 보도.
예루살렘 포스트지에 따르면 2차대전 당시 레닌의 유해가 너무 빨리 부패돼 보존할 방도가 없다는 보고를 받은 스탈린은 시체를 대체할 것을 명령, 레닌의 시신을 본뜬 밀랍인형이 레닌묘소에 놓여지게 됐다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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