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달달 연애'에 주상욱 "축하", 김광규는 "찌라시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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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안성현 달달 연애

배우 주상욱(36)이 성유리(33)와 안성현(33)의 열애에 대해 "축하한다"고 말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김광규(47)가 "찌라시?"냐고 물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긴 겨울밤 외로운 독거남들을 위한 '힐링 야식캠프' 특집으로 독거남인 배우 윤상현, 김광규,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를 자청한 사업가 백종원씨가 출연했다.

이날 주상욱은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를 언급하며 "내가 다 뿌듯하다. (안성현과) 잘 되어서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느냐"며 다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MC 성유리에게 "남자친구 있느냐? 누구냐"고 깜짝 놀라 묻자 성유리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라"며 말을 돌려 눈길을 끌었다. MC 김제동도 "여기서 누구라고 물으시면 자세히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광규는 "다 아시는 분이냐"라며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안성현은 성유리와 동갑으로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이후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6월 성유리와 안성현은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애정을 과시했으며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성유리 안성현 열애’‘주상욱’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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