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자랑 뒷이야기 "수학 경시서 22점, 홈스쿨링으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곽진언 (사진 Mnet 캡처)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지난 24일 공개한 자작곡 '자랑'의 작사 뒷이야기를 밝혔다.

곽진언은 25일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자랑은 단연 가족"이라고 밝혔다.

곽진언은 지난 21일 Mnet '슈퍼스타K6' 마지막 무대에서 자작곡 '자랑'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의 폼이 포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등 서정적 가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곽진언은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가사에 있는 '그대'가 누구냐고 묻더라"며 "당연히 자랑하고 싶은 존재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곽진언은 "아들이, 형이, 동생이 이렇게 세상에 나와 자기 노래를 하고 있다고, 마지막 무대까지 열심히 노래했다고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곽진언은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까지의 학업을 마친 것에 대해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했다.

곽진언은 "(초등학교) 수학 경시대회에서 22점을 받아왔을 때 어머니께 '음악이 좋아요'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다"며 "그 후로 어머니께서 내가 음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줬다.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곽진언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필을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곽진언 (사진 Mnet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