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바캉 합동등반대 장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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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2년 한국-네팔 히말라야 고준바캉 합동등반대 본대가 지난 20일 장도에 올랐다.
대전 「자일 클럽」이 주동이 돼 한국 측 12명과 네팔 측 17명, 총 29명으로 구성된 이 등반대는 이제까지 등정이 시도되지 않은 히말라야 고준바캉(7천8백6m)에 도전한다.
오는 9월12일부터 본격 등반에 들어갈 이들 등반대는 오는 11월2, 6, 10일 3차에 걸쳐 정상공격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대전 중앙관광호텔에서 열린 충청지방 산악인들이 베푸는 성공기원 장항회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 유전수 충남지사를 비롯, 이 지방 주요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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