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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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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새 루트 찾겠다던 선구자"…히말라야 원정대 추모 발길
네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 중 사고로 사망한 故김창호 대장 등 5명의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김 대장의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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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겨울 등반의 강자, 암에 쓰러지다
“알렉스, 새로 샀다는 피켈 어딨죠?” 안드제이 자바다가 평소처럼 나긋나긋한 말투로 알렉스 매킨타이어에게 물어봤다. “여기요.” 알렉스가 배낭을 뒤져 날 번쩍이는 피켈을 건네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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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소통·감동 실은 대구지하철, 시발·종착역은 '절대 안전'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맨 왼쪽)과 직원들이 문양차량기지에서 불시비상훈련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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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이 짊어졌던 무거운 짐
요즘 산악계의 대세는 ‘알파인 등반’이다. 보조 산소기구나 고정 로프, 셰르파의 도움 없이 최소 인원으로 가장 짧은 시간에 정상에 도전하는 것이다.등로주의(登路主義)라고도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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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안나푸르나 등정 60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산 안나푸르나(8091m). 1950년, 프랑스 원정대가 처음 등정했다. 이는 인류 최초로 8000m 이상의 산을 ‘정복’한 기록으로 남았다. 올해로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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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산업은행장의 오해, 우선순위가 틀렸다
지난 23일 청계산에서 합동 등반대회를 한 산업은행 노사가 공동선언을 했다. 경제위기 극복, 녹색금융 실천, 민영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노조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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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
4월 29일 아침, 진한 향 냄새가 로체 베이스캠프에 진동했다. 이날 아침은 8년 전인 1999년, 엄홍길(47, 트렉스타) 대장과 함께 안나푸르나(8091m) 등반에 나섰다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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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목숨 앗아간 티베트 캉파족의 성산 '카와거보'
“당신들은 성스러운 이산을 등반해서는 안 됩니다.” “카와거보(Kawagebo, 6740m, 메일리수에산의 티베트이름)의 노여움은 당신들의 등반을 막을 것입니다.” →카와거보 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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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히말라야 탐사 #8신] 얄룽창포는 히말라야의 동진을 막았다
그레이트 히말라야는 파키스탄의 펀잡 히말라야(Punjab Himalaya)의 낭가파르바트(8125m)에서 시작 해 파키스탄, 네팔, 부탄을 거쳐 장장 2000여km을 달려 티베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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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히말라야 #4신] 코코실리의 남쪽 끝 탕구라산맥에 서다
이제 우리는 칭짱공루(靑藏公路)로 향한다. 1954년 개통된 이 도로는 칭하이성(靑海省)의 시닝(西寧)에서 티베트의 라사까지 이어지는 1956km의 장쾌한 도로다. 또 이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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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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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못 와서 죄송합니다" 휴먼원정대 귀국
▶ 휴먼원정대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엄홍길 등반대장(左)이 계명대산악회원 추모식에 참석해 유족들과 얘기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번 휴먼원정대는 본사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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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눈보라속 고소캠프로 장비 옮겨…한국서 손님 찾아와
초모랑마 휴먼원정대가 3일 캠프3(8천3백m)까지 44개의 산소통과 텐트 9동,그리고 카고 백 2개를 옮겼다.노스콜(7천m)에 머물고 있던 셰르파들은 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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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일정 앞당겨 베이스캠프 도착했지만…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가 일정을 앞당겨 7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오후 3시)경 초모랑마 베이스캠프(5천2백m)에 들어왔다. 원정대는 지난 5일 카투만두 공항에서 헬리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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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씨, 얄룽캉 등정 성공
▶ 국내 처음 히말라야 8천m급 14개봉을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씨가 5일 얄룽캉(8천505m) 등반에 성공, 세계 최초로 15좌(봉우리) 정복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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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34) 청봉과 어센트
1980년 겨울 토왕폭은 어느 해보다 꽁꽁 얼었다. 79년 겨울에 어느 팀도 완등하지 못하자 외로움을 느낀 토왕폭이 '토왕폭의 사나이들'을 부른 것일까. 81년 1월 두 팀이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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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13) 토왕폭 초등 보고서
그러던 1980년 어느 날 박영배씨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긴밀히 만나자던 말과는 달리 여러 명의 산꾼들이 모여 있었다. 허욱(악우회).이찬영(보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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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에베레스트는 세계 최고 쓰레기장" 外
▷ "재주는 민주당과 DJ가, 돈은 자민련과 JP가 챙긴다. " -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논산시장 후보에 자민련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 "국민이 변호사의 조력은 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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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K2] 6시간만에? 각국대원들 놀라움
엄홍길 등반대장이 이끄는 K2 한국원정대가 6시간15분 만에 K2를 등정한데 대해 각국 원정대원들의 놀라움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악회 대구원정대의 김위영 대장은 "K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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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K2] 6시간만에? 각국대원들 놀라움
엄홍길 등반대장이 이끄는 K2 한국원정대가 6시간15분 만에 K2를 등정한데 대해 각국 원정대원들의 놀라움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악회 대구원정대의 김위영 대장은 "K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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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K2] '14좌 완등' 날이 밝았다
'8천m의 사나이' 엄홍길(40.파고다외국어학원)대장이 히말라야 8천m 고봉 14좌 완등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뗐다. 중앙일보가 창간 35주년 기념으로 조인스닷컴.KBS.코오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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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K2] '14좌 완등' 날이 밝았다
'8천m의 사나이' 엄홍길(40.파고다외국어학원)대장이 히말라야 8천m 고봉 14좌 완등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뗐다. 중앙일보가 창간 35주년 기념으로 조인스닷컴.KBS.코오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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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K2] "엄대장, 31일 오후 4시쯤 14좌 완등"
'8천m의 사나이' 엄홍길대장(40·파고다외국어학원)이 히말라야 8천m 고봉 14좌 완등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뗀다. 중앙일보가 창간 35주년 기념으로 조인스닷컴·KBS·코오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