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에 가스가압기 제공"|미, 2개 불 회사 제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26일 AP=연합】미행정부는 26일 시베리아 서구간 가스관부실공사와 관련한「레이건」대통령의 대소 금륜 조치를 어기고 소련에 가스가압기 3대를 선적한 드레서 프랑스 사 등 2개 프랑스회사에 대해『잠정거절』명령을 발동, 거래기피 회사명만에 포함시켰다.
미 상무성이 이날 발표한 잠정거절 명령에 따라 드레서 프랑스사는 미국 내 모회사인 드레서 인더스트리즈사(댈라스소재)로부터 수입을 금지 당했으며 소련부품 공급계약을 채결한 주거래 회사인 크뢰조 르와르사도 같은 조치를 적용 받게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