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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60㎏ 몸매때문에 오디션서 탈락했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통통한 몸매 때문에 써클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여성 댄스그룹 쥬얼리 리더 박정아가 과거 해체된 여성 5인조 댄스그룹 써클 오디션에 지원했으나 탈락, 눈물을 삼켰던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박정아는 최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서창만)의 오는 8월19일 방송분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 써클 오디션에 응모했으나 3차에서 탈락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써클은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뽑은 5명의 여자 멤버로 구성됐던 그룹. 현재 쥬얼리 멤버로 박정아와 함께 활동 중인 이지현도 써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정아는 이날 녹화에서 "당시 체중이 60㎏으로 통통한 편이었기 때문인지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며 "TV를 틀자 써클이 나왔는데 너무 귀엽고 부럽게 느껴져 그때부터 살을 빼기 시작해 쥬얼리로 가수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이와 함께 "쥬얼리에서 이지현을 만나 써클 오디션 얘기를 했는데 당시 오디션을 함께 봤었다"고 말했다.

또 박정아와 함께 이날 녹화에 참여한 쥬얼리 멤버 조민아도 "첫 쥬얼리 멤버 선발 오디션에 응모했는데 탈락했고 2집 발매를 위해 멤버를 교체할 때 소속사에서 나를 찾아와 멤버로 발탁됐다"며 데뷔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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