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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당고개에서 한성대입구까지 운행 중단…복구 작업 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하철 4호선이 전기공급 이상 문제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사이의 상하행선 전동차들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서울메트로는 당고개역에서 운행 중이던 전동차의 집전장치에서 전력 끊김 현상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한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상행선)는 한성대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사당 및 안산, 오이도행 열차(하행선)는 한성대역에서부터 운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4호선’ [사진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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