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방공훈련…70개지역서 야간 등화관리등 30분간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주의사항>◇경계경보=불시에 실시되는 야간등화 훈련에서 경계경보사이렌이 울리면 집안팎의 모든등화는 꺼야한다.
또 차량은 비상라이트를켠채 서행할수 있지만 도심지에서는 사실상 운행이 어렵다.
병원응급실과 수술실에서 진료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서는 전등을 켤수있지만 불빛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암막커튼을 쳐야한다.
훈련이 시작되면 민방위 본부의 지시가 라디오를통해 일반에게 방송된다.
훈련중 운항중인 선박과 비행기·기차객실내의 전등도 1개만 남기고모두 소등해야 한다.
◇공습경보=경계경보에이어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자와 차량은 대피해야 한다.
대피방법은 주간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때와 같이 인근지하도나 방공대피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공습경보중 훈련지역상공에 가상적기가 출현하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다.
훈련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앰블런스의운행은 허용된다.
또 운행중인 열차·선박·항공기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되며 공장의 용광로·용해로·전기로등도 소등할 필요가 없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