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곡 '살고싶다' 공개…"팬들과 SNS로만 소통할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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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47)이 신곡 ‘살고싶다’를 발매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신곡 ‘살고 싶다’에 대해 “아마 이 곡과 관련된 활동은 ‘컬투쇼’가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다. 팬들과 SNS로만 소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저런 이유로 방송홍보를 안하니 트친 여러분의 초전투적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노래는 죽인다면서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아무튼 몇 달 고생한 끝에 신곡이 나오니 맘이 너무 너무 개운하고 행복합니다(근데 12월에 신곡 또 낼 거에요. 그간 밀린 거 계~속 내려구요). 역시 가수는 신곡 내고 노래하고 공연 할 때가 제일로 행복이죠”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김장훈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살고싶다’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희망의 노래로 시와 같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김장훈이 이번 한 해를 유난히 힘들게 겪었기 때문에 이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힐링을 주기를 원했다”며 “진한 눈물과 감동이 작용하는 곡으로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장훈’ [사진 공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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