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골프, ‘루마썬팅 그렉노먼배 2014 스타구단 골프리그’ 19일 밤 11시 첫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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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속 스타들이 필드에 모였다.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루마썬팅 그렉노먼배 2014 스타구단 골프리그’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출전구단은 총 6개. 우선, 이들을 A조(그렉노먼, 볼빅, MFS골프)과 B조(데니스골프, OGIO코리아, 히로마스모토) 2개로 편성해 포섬 리그전을 치른다. 파3 홀에서는 포볼베스트로 대결한다. 경기마다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적용하는데, 이는 각 조에서 준결승에 진출할 1, 2위를 가리는 기준이 된다. 준결승은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타구단 골프리그’에서는 버디 이상으로 홀 승리하면 2UP까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순간마다 역전이 가능하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 클럽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바뀐 코스와 추운 날씨에 잘 적응하는 구단이 이번 대회의 승기를 잡는 것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볼빅과 MFS골프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볼빅은 ‘스타구단 골프리그’의 단골, 가수 리치와 구단의 다크호스로 인정받는 이장우가 한 팀을 이뤘다. MFS골프는 냉혹한 승부사 프로농구 최인선 감독과 ‘스타구단’ 무패의 신화로 통하는 탤런트 정승호가 팀의 명예를 지킬 첫 번째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들은 원년 우승, 전통의 강호다운 플레이로 상대편에 맞선다.

‘루마썬팅 그렉노먼배 2014 스타구단 골프리그’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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