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입학하는 직장인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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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입학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직장인들이 주 5일 근무제의 확대와 더불어 재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방법으로 사이버대학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이버대학이 미래형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외국어대학교(www.cufs.ac.kr)가 출범 첫해인 2004년에 17개 사이버대학 중 신입생등록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버외대가 미래형 대학 중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콘텐츠, 오프라인 특강을 비롯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학습 서비스 등 특성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안정적인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IT서비스 제공 서비스에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대학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의 직강, 외국어 교과목의 원어민 교수 강의, 학생 15명 당 1명 수준의 1:1 튜터 시스템 등 최고의 교육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제1회 대한민국 외국어교육대상에서 e-learning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사이버외대의 대외협력 담당자는 “우리 대학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학부는 물론 경영학부 언론홍보학부 등 사회계열 학부도 두고 있어, 복수전공 및 제2전공을 통해 두 분야를 넘나들며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국제적 감각을 갖춘 실력 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외국어대학교는 오는 8월 4일까지 200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일반전형 및 산업체위탁생 전형을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서를 평가하여 합격생을 선발하며 산업체위탁생은 위탁교육계약이 체결된 사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학기당 9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등록생도 모집 중이다. (문의: 02-2173-2580)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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