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심사' 방법 공개…"우리 오빠 1등 만드는 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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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사진 mama.interest.m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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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악 축제 ‘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개막 2주를 앞두고 심사 기준을 발표했다.

2014 MAMA는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대상, 심사 방법, 심사 위원, 국내 시상 부문, 국내 심사 기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4 MAMA의 심사는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올해 10월 27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한다. 예심과 본심에는 각각 후보작선정위원회, 전문 심사위원단(대중음악 관련 국내외 인사로 구성)이 참여한다. 심사위원단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을 하게 된다.

국내 시상 부문은 대상 3개 부문, 가수별 상 5개 부문, 장르별 상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각의 작품은 온라인 투표, 리서치, 국내와 해외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 음원판매, 음반판매, 선정위원회에 의해 평가받게 된다.

해외 시상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국 아티스트를 시상 대상으로 한다고 전해졌다. 심사 기준은 MAMA 아시안 차트와 해외 전문 심사 위원단에 의해 정해진다.

이번 2014 MAMA 신인상에는 갓세븐, 위너, 박보람, 악동뮤지션, 에디킴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남자 부문에는 로이킴, 비, 서태지, 임창정, 태양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솔로 여자 부문에는 선미, 아이유, 에일리, 현아, 효린이 후보로 올라왔다. 남자 그룹 부문에는 블락비, 비스트, 슈퍼주니어, 엑소, B1A4가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 그룹 부문에는 걸스데이,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2NE1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MAMA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MAMA로 크기를 키운 바 있다. 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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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사진 mama.interest.m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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