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의 축구 국가대표팀(21세 이하)이 브라질에 완패했다.
'이광종호'는 지난 16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경기장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친선대회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펠리피 안데르손(전반 39분)·라이데르 마투스(전반 41분)·펠리피 게두스(후반 45분)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친선전의 성격을 가진 대회일 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한 이광종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광종호는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호주와 마지막 경기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광종호 완패’[사진 중앙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