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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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KBS제3TV 『인간과 도시』(25일 밤8시)=프랑스의 수도 파리는 기원전부터 어촌으로 존재해왔다. 그러다가 로마의 시저에게 점령당하기도 했으나 1700년대 이후 세계 예술·문화 등의 중심지가 되었고 유럽정치의 중심지가 된다.
센강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다리는 연대별로 만들어져 각기 그 특징을 자랑하고 노트르담 사원, 베르사유, 개선문 등 시내의 모든 건축물 하나하나가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 곳곳에는 예술과 문학의 향기가 어려있다. 그런데도 얼마전부터 파리시민은 파리가 싫다고 떠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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