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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김영미 패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부산=연합】안재형(부산 광성공고)과 김영미(서울여상)가 제28회 전국 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고등부 단식 패권을 차지했다.
주니어 국가대표 랭킹 1위이며 상비군 소속의 안재형은 15일 구덕체육관에서 속행된 대회 5일째 남고부 단식결승에서 역시 주니어 대표인 이기웅(대전 동아공)에게 첫 세트를 10-21로 빼앗겼으나 2, 3세트를 21-11, 21-15로 각각 이겨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은 거두고 단체전 우승과 함께 2관 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김영미는 1백40명이 참가한 여고 단식 결승에서 다양한 공수 플레이를 구사, 전진속공형의 박나리(이리 이일여고)를 21-17, 21-1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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