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고-이리상, 영동고-부천공 4강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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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37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 대회 남고부 패권의 향방은 동아고-이리상, 영동고-부천공의 4강 대결로 압축되었다.
13일 잠실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고부 준준결승에서 4연패를 노리는 부산 동아고는 동향의 대동고와 접전 끝에 20-18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8년만에 팀이 부활된 이리상고도 B조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올라온 대전체고를 24:18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또 서울 영동고도 조대부고를 26-19로, 부천공도 고려고를 29-19로 각각 대파, 나란히 4강에 올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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