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발레 시어터Ⅱ|17∼20일 내한공연 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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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Ⅱ의 초청공연이 17∼20일(하오7시30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작품은「페티파」안무의 고전 중 대표작으로 꼽히는『레이몬다』를 비롯하여 『원인파이브』『패시지』『「브르농밀」의 희유곡』.
영국 로열 발레, 소련의 볼쇼이발레에 비견되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자매발레단으로 활기 있는 젊은 무용수들이 중심이 되어 72년 창설한 것이 이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Ⅱ.
19세기 낭만주의 작품은 물론 고전주의 현대무용에 이르는 폭넓고 다양한 레퍼터리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번 내한공연에는 15명의남녀 무용수 등 22명의 단원이 참가한다. 한국문화재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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