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록필름 페스티벌'서 8월 발매 DVD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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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8월 말 발매예정인 서태지(33)의 라이브 실황 DVD '2004 서태지 DVD [Record of the 7th]'가 '매니아페스티벌'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8월 5-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매니아페스티벌'의 특별 행사인 '록 필름 페스티벌 - 슈퍼 샤우팅'에서 서태지, 콘(Korn), 린킨 파크(Linkin Park), 라크엔시엘(L'arc-en-Ciel), 드래곤 애쉬(Dragon Ash) 등 세계 정상의 뮤지션들의 라이브 실황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오는 9월 내한 공연을 하는 일본의 슈퍼 록밴드 라크엔시엘이 7월에 발매하는 DVD '스마일 투어 2004'를 국내 최초로 상영하게 되며, 일본 최고의 믹스쳐밴드 드래곤 애쉬, 미국의 베스트셀러 록밴드 린킨 파크의 라이브 실황 앨범도 엄선해서 보여준다. 서태지는 지난 2004년 합동공연을 했던 하드코어계의 전설 콘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재회하게 된다. 8월에 발매하는 서태지 DVD에는 2004년 서태지의 전국투어, 2004 ETPFEST, 그리고 미공개 영상 등이 수록되고 팬들에게 미리 선보여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매니아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록 필름 페스티벌 - 슈퍼 샤우팅'은 최고의 사운드, 초대형 스크린 등 실제 공연에 버금가는 최고의 장비를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 페스티벌로 만들겠다는 주최측의 방침 또한 이를 통해 록매니아들에게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션들의 실제 공연을 보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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