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심석희, 쇼트트랙 1차 월드컵 3관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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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심석희, 쇼트트랙 1차 월드컵 3관왕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심석희(17·세화여고)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000m 2차 레이스·1500m·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빅토르 안(29·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은 1000m 1차 레이스에 이어 5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체육복표 레저세 반대 5만명 탄원서

체육인들이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10일 국회와 정부 부처 등에 제출했다. 이 탄원서에는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한국체육학회 등 체육기관과 학술단체, 프로·아마추어 경기단체 등 231개 단체와 전·현직 체육인 5만3000여명이 서명했다.

2014 스포츠영웅에 민관식·장창선

대한체육회는 10일 고(故)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과 장창선(71) 전 태릉선수촌장을 2014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 회장은 1966년 태릉선수촌 건립에 앞장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훈련하는데 기여했고, 장 전 촌장은 1966년 미국 세계레슬링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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