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뛰뛰 사랑’ 도로 위의 무법자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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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민국-만세가 드디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삼둥이를 위해 전동차 체험에 나선다.

송일국이 선택한 장소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대한-민국-만세는 유아용 전동차가 일렬로 배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해 한 대씩을 차지하며, 한껏 들뜬 기색을 보였다.

무법자 대한이와 대조적으로 민국이의 운전 철학은 ‘안전 제일’. 민국이는 “쪼굼만 비키세요~ 다둘 미얀~”하고 외치며, 전방 10미터 내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앙증맞은 수신호를 보내는 ‘안전 운전의 정석’을 선보여 훈훈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자타공인 ‘뛰뛰 사랑’ 만세는 평소 자유분방한 성격을 운전대 앞에서도 여실히 드러냈다. 타요 버스부터 시작해 하얀 전동차, 빨간 전동차, 나아가 세발 오토바이까지 섭렵하더니 이내 운전석에 삐딱하게 앉아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폭풍 후진을 선보이는 등 프리스타일 운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꼬꼬마 드라이버로 변신한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은 오는 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51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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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사진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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