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고속도로 교차로∼시계 폭 35m로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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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오류동 경인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시계까지 길이 2·35㎞구간의 도로확장공사가 84∼85년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 도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국도의 경기도구간과 서울의 오류역까지는 폭35m인데 비해 이 구간만은 15m로 좁아 병목현상을 빚는 등 하루2만3천대의 통행차량에 많은 지장을 주고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78년∼80년 사이 42억원을 들여 영등포역∼오류역간을 폭15m에서 35m로 확장한데 이어 오류역에서 시계까지 2·35㎞ 구간도 1백17억원을 투입, 84년부터 2개년 계획으로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현재의 노폭15m를 35m로 확장하는 이 공사는 전체사업비 가운데 68억8천만원이 보상비, 나머지 46억2천만원이 공사비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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