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노원 별 질의범위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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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의 윤석정 사무차장은 26일 제l13회 임시국회 본회의 질의자로 선정된 이양우·곽정출·윤국로 의원과 모임을 갖고 의원별로 질의 범위를 조정.
윤 차장은『장영자 사건에 관한 검찰발표 중 국민들이 여전히 갖고 있는 오해와 이해 안된 부분을 과감히 파헤친다는 방침에 따라 질의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예고.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검찰발표 중 △증권투자 손실 3백87억원 △생활비 49억원 △어음할인이자 7백33억원에 대해 집중 추궁키로 하고, 곽 의원은 장 여인 사건으로 제기된 재정금융문제를, 윤 의원은 상공·보사(일신제강 등의 근로자관계)분야와 그 밖의 사회전반을 각각 맡기로 조정.
민정당은 또 이번 국회에서는 야당 측의 발언에『제5공화국의 정통성을 건드리는 부분까지 나올 것에 대비 해 대처방안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이상재 사무차장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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