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빼어난 그림 실력 과시…"다 가졌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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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의 정지원(29) 아나운서가 빼어난 그림 실력을 뽐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가수 조영남, 큐레이터 김연희, 칼럼리스트 이규현, 아나운서 정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그림아 놀자 2탄, 재밌어야 작품이 보인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주에 이어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나왔다.

빨간 하이힐에 사람들의 얼굴을 오려 붙인 독특한 그림을 그린 정 아나운서는 “조영남 씨의 그림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정 아나운서는 “새벽 1시까지 그린 그림이고, 그림에 붙인 낙엽들은 직접 홍대에 가서 주워온 낙엽들이다”며 “하이힐을 그린 이유는 불안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모습이 마치 나 같아서 그려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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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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