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사채업자 명단 밝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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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세청은 14일 지난 80년부터 올해까지 고액사채업자 14조에 대해 82억4천1백42만8천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국세청이 이날 국회재무위에 낸 자료에 따르면 서울용산구이태원동 이봉일씨 외 23명이 52억9천4백56만6천 원의 가장 많은 세금을 냈다.
각 사채업자의 납세실적은 다음과 같다.
▲이봉일(용산구 이태원동102의23)외 23인=52억9천4백56만6천 원
▲정평암(성북구 동소문동4가103의7)=12억6천4백 만원
▲길인영(영등포구 여의도동1의893)=5억4천10만6천 원
▲이국신(성북구 성북동155의16)외 6인=3억3천5백83만6천 원
▲임두식(충무시 항남동85의2)=1억6천4백20만3천 원
▲이성렬(종로구 관철동19의4)=9천8백만2천 원
▲유재수(대구시 남구 대명동1644의35)=9천1백20만8천 원
▲권영연(대구시 남구 대명동692의1)=7천3백15만9천 원
▲석재덕(강남구 서초동우성아파트 22동404호)=7천7백8만3천 원
▲박윤일(대구시 동구 신천동192의7)=7천2백70만3천 원
▲김경석(경주시 충효동산l56의l)=7천2백31만8천 원
▲김태근(성북구 돈암동413)=5천9백21만5천 원
▲한추석(종로구 숭인동191)=5천7백46만7천 원
▲추해붕(청주시 남문로1가24)=4천1백67만2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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