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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상 수상자|김두종 박사 등 8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82년도 5·16민족상 본상 1명과 장려상8명 등 9명의 수상자가 12일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예(본상) ▲김두종(사진·86·서울대의대 명예교수)=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서울대 의대에 의사학(의사학)교실을 설립, 50여년간 의학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
◇교육(장려상) ▲김종대(56·대구 평리 중학교장) ▲이동희(50·육사교수부장·육군 준장)
◇사회(장려상) ▲조경규(79·한의수·경주시 노서동86) ▲이필은(46·해군 낙도 홍보단장·해군대령)
◇산업 (장려상) ▲윤재석(44·안드레 상사 대표·부산시 서대신동 1가231) ▲최덕수(52· 열대어 농장대표)
◇안보(장려상) ▲백재구(51·국군 보안사 근무·육군 대령) ▲박승관(53·전남도경 대공분실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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