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8강 결선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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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광주=이민우 기자】3연패를 노리는 태평양화학과 선경(B조), 한국화장품과 국민은(A조) 등이 여 일반부에서 8강이 겨루는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다. 12일 광주 실내 체육관에서 속행된 재37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 2일째 여 일반부 B조 경기에서 무적함대 태평양화학은 박찬숙 권명희 홍영순 홍혜란 등 제9회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 한국3연패의 주축이 맹활약한 끝에 우혜영이 고군분투한 서울 신탁은을 여자부 스코어로는 기록적인 1백12-79로 대파, 선경과 함께 1승으로 결선에 올랐다.
한편 남 일반부 리그에서 삼성전자는 장신 조동우가 골 밑을 독점한데 힘입어 산업은을 87-62로 격과, 기업은에 91-60인으로 낙승한 현대와 동률 2승으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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