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도 콜레라 발생|브라질인 1명 입원|방콕·홍콩 등 다녀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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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교오또(경도)를 여행중인 브라질 관광단 1백23명 가운데 콜레라 보균자가 발견돼 10일 그중 1명이 병원에 격리 수용되고 콜레라 증상을 보인 5명에 대해 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교오또 시 위생당국이 발표했다.
이들 관광단은 브라질 모 청량음료 회사의 초대로 지난 2일 브라질을 출발, 방콕과 홍콩을 거쳐 8일 교오또에 도착해 시내의 최고급 호텔인 미야꼬 호텔에 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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