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채오 첫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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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뮌헨=연합】한국의 권채오는 6일 상오2시(한국시간)이곳 올림픽 홀에서 벌어진 제3회 세계 아마복싱 선수권 대회 2일째 플라이급 1회전 경기에서 도미니카의「알바레스·프란시스고」를 3회2분11초만에 RSC로 제압,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북한도 이날 라이트플라이급의 고영환과 플라이급의 변성호가 소련과 스페인 선수를 각각 이겨 2회전에 올랐다.
그러나 7명의 선수가 출전한 한극은 첫날 라이트급의 이현주, 웰터급의 정용범이 1회전서 탈락, 부진한 스타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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