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모두 55명|대책본부 정정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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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의령=임시취재반】 의령총기난사 사건수습대책본부는 28일 하오 이번에 희생된 사망자는 1명이 줄어들어 558명이라고 정정 발표했다.
이는 당초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박순덕씨(42·여)가 중상을 입고 마산고려병원에 입원해 있음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박씨는 턱밑에 관통상을 입고 「박순자」라는 이름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역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박씨의 자녀들을 위문하러 28일 하오 이 병원에 들론 평촌국민학교 홍길표 교감(57)에 의해 박씨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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