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의 햇불', MC몽 '내가 그리웠니' 와 음원 대결…이유가

[사진 멜론 홈페이지 캡처]

군가 ‘멸공의 횃불’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음원 발표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했던 ‘MC몽’을 꺾었다.

3일 우후 2시 현재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는 군가 ‘멸공의 횃불’이 올랐다. 이어 2위에 이날 앨범을 내고 컴백한 MC몽이 올랐다.

이는 지난 2010년 고의발치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5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MC몽의 컴백에 반발을 가진 네티즌들에 의한것으로 보인다. 군가 ‘멸공의 횃불’은 우리나라 10대 군가 중 하나로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는 가사가 담겨있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MC몽은 3일 발표한 6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한 수록곡 전체를 음원차트에 줄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