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나군인회등 성명
부산문화원방화사건을옹호하는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성명에대한 가계의 반박성명이 잇따르고있다.
재향군인의·반공연맹·경제4단체등은 선교협의회의반미성명을『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태마저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는것』으로 지적하고 국론을 분열하는 일부 교직자들은 민의 이름으로 규탄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이번 미문화원의 방화사건을 정당한 행위처럼 옹호하고 반미운동을 노골적으로 선동한 성명발표에 4백만 재향군인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한국반공연맹(이사장 안동길)=이 나라가 건국후 공산주의자들의 전쟁도발과 책동으로부터 어떻게 지켜지고 지금이 국가 발전과 국민의 생존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을 일부 교직자들이 망각하고 국가안녕질서에 도전하고 있는데 대해 격분을 느낀다.
▲전국경제인 연합회(회강 정주영)=경제계는 한미 수교l백년동안 다져온 혈맹의 우의를 상기, 건국후 처음으로「반미」를 내세운 성명이 국민화합과 안보태세강화에 나쁜영향을 미치지않을까 우려된다.
이밖에 반박성명을 낸 주요단체는 다음과 같다.
▲중소기협중앙희▲대한상의▲한국무역협희▲전국외국기관 노조연맹▲전국금속노조연맹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한국여성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