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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때 대피했다가 금 천2백돈쭝 도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현저동 지하철공사장붕괴사고 현장부근인 현저동38 백운기 운명감정소(주인 백운기·62)에서 지난 11일 상오 8시쯤 석고불상 밑에 보관해 둔 금괴·금팔찌·금목걸이 등 황금 1천2백20돈쭝(싯가5천7백여만원)을 도난 당했다. 주인 백씨는 지난 10일 낮12시쯤 사고수습대책본부의 대피령을 받고 집을 비우고 인근 친척집에 가족들과 함께 대피했다가 11일 상오 집으로 돌아와 보니 방안의 석고불상 5개 속에 감추어둔 금괴와 보석들이 몽땅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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