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낮 재무위열어 금리인하배경 청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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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8일하오 재무위를 열어 나웅배재무장관으로부터 경제지표를 중심으로한 최근의 경제동향과 금리인하의 배경및 내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질의를 벌였다.
이날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최근의 경제동향과 재정금융정책방향」에 따르면 재무부는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 4월초에 1천억원을 추가지원하고 최근 내수부진으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계속강화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또 최근의 금리인하조치로 앞으로 1년간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이 약3천억원정도 경감될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자금관리를 보다 견실하게 하기위해 양질의 장기성차관도입을 적극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재무부는 국내물가와 국제수지는 당초예상보다 호전됐으나 수출및 국내외경기는 당초예상보다 부진해 기업활성화를 통한 수출증대와 성장촉진시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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