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마담에 문신 새겨 주고 따라다니며 위협…돈 뜯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천안경찰서는 4일 천안시 성정동 144의25 임정의씨(40)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79년8월 다방마담인 애인 한연희양(26·천안시 대흥동)의 가슴에 자기의 별명인 「해리」라는 글자를 문신한 후 한양이 일하는 조치원·예산·홍성·안성 등지를 따라다니며 위협, 25차례에 걸쳐 3백23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천안=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