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형 구축함 '대조영' 실전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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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인 45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3번함 '대조영함'이 실전 배치됐다.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옥포조선소에서 남상태 부사장과 이태엽 해군 준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조영함 인도식을 했다. 이 배의 이름은 699년 지금의 중국 지린(吉林)성 둥머우(東牟)산에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大祚榮)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길이 149.5m, 깊이 9.5m, 폭 17.4m의 크기로 29노트(시속 54㎞)로 이동할 수 있으며 200명까지 승선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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