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현빈 려원 키스, '너무 진했나' ; 삼순이팬 맹비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29일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삼순이'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중 현진헌(현빈)과 유희진(정려원)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수목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연출 김윤철)에서 현빈과 정려원이 재즈바에서 예상치 못했던 키스를 하자 시청자들은 "너무 야했다", "18세 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공장소에서 포즈도 야릇하게 하여 보기 민망하고 정말 예쁘지 않은 키스신이였다. 아무튼 나혼자 부끄러웠다", "키스신은 충격이었다."는 글도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오늘 다 좋았는데, 너무 진한 키스신이 맘에 걸린다"며, "너무 리얼한 키스신은 가족끼리 보기 민망했다"고 제작진에게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자제해 주길 당부했다. '삼순이' 김선아의 인기로 정려원과 현빈의 키스신은 상대적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며 질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이 "삼순이의 키스신에 너무 적응, 다른 러브 모드는 안 보인다", "생뚱맞은 키스신이었다."등의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한편, "현빈과 정려원의 키스신은 극 전개상 필요했던 부분이었다. 실제 사랑했던 여자와의 재회에서 스킨쉽과 키스신이 오고 가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된다"며, 삼순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줘 좋았다는 평도 있었다. [29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현빈(진헌)과 정려원(희진)의 키스신 장면. 사진제공 = MBC]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