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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중앙일보

입력

'피겨 여왕' 김연아(24·고려대)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선다.

조직위는 29일 "김연아를 새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음 달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해 초 열린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추가한 뒤 은퇴했다. IOC 선수위원을 목표로 정한 김연아는 최근 모교인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에 매진 중이다.

김연아는 추신수(야구선수)·이외수(소설가)·강수진(발레리나) 등에 이어 평창 조직위가 선정한 6번째 홍보대사다.

제주=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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