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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금리도 내려|단자는 최고금리범위서 자율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정부는 3·29금리인하조치에 따라 산업은행자금·재정자급등 정책자금과 단자회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 금리를 인하조정, 시행토록 했다.
단자금리는 최고금리를 정해주고 기간별 수신금리는 최고금리 범위안에서 단자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했다.
산업은행 자금은 시설 및 운영자금을 2% 포인트씩 내려 13·5%로 조정, 29일부터 시행토록했다.
국민투자기금과 재정자금도 조정, 이날부터 적용토록 했는데 국민투자기금중 연불수출자금은 현행(9%)대로 놔두고 중화학부문자금은 15·5%에서 13·5%로 내렸다.
재정자금중 농수산지원자금은 2%포인트, 유통근대화및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2·5%포인트씩 내렸다.
단자회ㅅ는 무담보어음 최고금리를 2%포인트이상 내려 15(우량)∼15·5(기타)%로 조정했고 여신금리는1·552∼1·556%씩 인하, 16∼16·5%로 조정했다.
회사채기준금리는 19·5%에서 18%로 인하, 여기에 2%범위안에서 발행회사들이 조정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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