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주, 남북 여자복싱서 판정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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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사상 첫 남북 여자프로복싱 대결에서 한국의 한민주가 북한의 한연순에게 졌다. 한민주는 28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벌어진 한연순과의 세계여자권투협의회(WBCF) 라이트플라이급 랭킹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WBCF 세계타이틀전에서 북한의 김광옥(밴텀급).최은순(라이트플라이급).류명옥(수퍼플라이급)은 각각 일본.미국.멕시코 선수를 꺾고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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