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개원 4주년, "임상 연구 강화할 것"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차움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차바이오콤플렉스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차병원그룹은 27일 차바이오콤플렉스에서 차움 개원 4주년 기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차움 최중원 원장은 “차움은 지난 4년 간 누구도 예상치 못할 만큼 커다란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의료 관광의 명소가 됐다” 며 “향후 최첨단 줄기세포 등 새로운 의학의 접목과 연구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움의 검진시스템은 프리미엄과 안티에이징, 유전자 검사 등 3단계로 이뤄지며, 특히 한국인에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을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차움이 선별한 암은 남성의 경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암, 담낭 및 담도암이며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자궁경부암, 간암, 담낭 및 담도암, 췌장암, 난소암이 다. 기초검사를 포함해 정밀 혈액검사와 폐기능 검사, 흉부촬영, 심전도 검사,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뇌혈관 검사 등 총 14가지 검사를 통해 장기 및 질환별 집중 검사가 이뤄진다.

차움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시나이스턴,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의 헐리우드 배우, 중국 여배우 장징추, 메이저리거 추신수, 골프여제 박인비 등이 검진과 줄기세포 치료 및 보관 등을 위해 차움을 다녀 갔다”고 말했다. 이 날 차움은 향후 프리미엄 외래 진료를 중심으로 임상연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기기사]

·질 건강 유지, 정자 운동성 개선…건기식 맞아? [2014/10/27] 
·의료계의 숙원인 '차등수가제 폐지' 이번엔 가능할까 [2014/10/27] 
·“국내 의약품 유통마진 미국의 5배, ‘고마진’ 심각하네~” [2014/10/27] 
·"10대 HIV 감염 늘어 … 에이즈 예방 위한 성교육 시급" [2014/10/27] 
·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 실전에 도움되는 강의 위주로 구성 [2014/10/27] 

박정렬 기자 lif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