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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힐 골프대회 |카이트, 1위 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톰·카이트」(32)는 9일 올란도(폴로리다주)에서 폐막된 베이힐 골프대회(총상금30만달러)에서 「재크·니클로즈」(42) 「데니스·워트슨」(26·남아연방)과 함께 동타인 6언더파 2백78타를 기록, 연장끝에 1위를 차지해 5만4천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니클로즈」는 과거 12번이나 연장전을 가져 9회나 우승, 승부에 강한 면을 보여봤으나 이번 연장전 첫무대인 15홀(파4)에서 「카이트」가 버디를 하는 바람에 1년8개월만에 우승을 놓쳤다.
그런데 제왕「니클로즈」의 부진은 그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같다는 것이 일부의 평이기도 하다.
일본의 「아오끼·이사오」는 4오버파 2백88타로 31위.【올란도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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