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정가은, 방송서 친분 과시…"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사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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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영(35)이 “정가은(35)이 술김에 따귀를 때렸다”며 뒤늦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연예계 절친’ 특집으로 송은이, 김숙, 김원준, 박광현, 황인영, 정가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인영은 “정가은은 쾌활해 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한 번 술을 먹으면 쌓아둔 게 폭발하나보다”며 “한 번은 막 울기에 달래주려고 다독였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 따귀를 때리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황인영은 “그럼에도 술김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또 막 울더라. 그래서 달래줬는데 또 정색하면서 따귀 4대를 때렸다. 불과 1~2주 전의 일이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가은은 “난 기억 안 난다”고 발뺌했다. 송은이는 “요새 막장 드라마도 그렇게는 안 때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인영은 정가은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황인영’‘정가은’ [사진 KBS 2TV 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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