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특별수업 [사진 네이버 캡처]독도의 날 특별 수업을 실시한다.
경기도 내 모든 학교는 독도의 날인 25일을 맞아 '독도사랑 특별계기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14주년인 독도의 날을 전후해 독도 주권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수업은 학생들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할 수 있게 독도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1900년 10월25일(대한제국 광무 4년) 현대적 행정제도의 재편과 울릉군수의 관할구역 등을 정해 반포한 고종 황제의 명령이다. 이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대외적, 공식적으로 선언한 날이다.
도교육청은 독도의 날 특별수업을 위해 정규 수업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학생 활동지와 읽기 자료, 교수·학습 과정안, 파워포인트(PPT) 자료, 팝업창용 이미지 파일 등을 각급학교에 배부했다.
또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계기교육 자료 보급, 독도 체험학습 기회 확대 및 관련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원의 독도교육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