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븐스는 USA투데이의 공동 발행인 겸 광고 담당 임원을 맡았고, 최근에는 방송사 합병 관련 일을 했다. 22년간 골프장 회원으로 구력을 쌓은 열정적인 아마추어 골퍼이기도 하다.
바이븐스는 "PGA 투어가 타이거 우즈 때문에 급성장했으나 LPGA도 아니카 소렌스탐과 미셸 위 등 스타가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바이븐스에 앞서 지난 7년간 커미셔너를 맡았던 타이 보토는 LPGA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나 선수인 소피 구스타프손과 연인관계라는 구설수에 자주 올랐다. 그는 지난 1월 올해를 끝으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정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