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남녀농구팀이 쿠웨이트국제남자대회와 미국전지훈련을 위해 16일 각각 출국했다.
남자 팀은 쿠웨이트 국경일을 경축하는 이번 대회에서 중공대표팀을 비롯, 쿠웨이트·브라질 세리오클럽·모리타니아 등과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를 벌인 뒤 귀로에 3월2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6개국 도시대항대학에도 서울 팀으로 참가한다.
한편 여자 팀은 4월 동경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1월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대비, 미국서부지역에서 대학팀들과 6차례 친선경기를 벌인다.
◇남자대표팀
▲단장=정복득(경북농구협회회장) ▲감독=정주현 ▲코치=이병국 ▲심판=김종화 ▲선수=조동우 임정명 이령근(이상 삼성) 박수교 이충희 이장수(이상 현대) 박인규 안준호 이문규 진효준(이상 복지단) 이민현(고려대) 박종천(연세대)
◇여자대표팀
▲감독=신동파 ▲코치=조승연 ▲선수=박찬숙·홍혜란 홍영순·권명선(이상 태평양화학) 김화순·차양숙(이상 삼성) 김영희·전미애·박양주(이상 한국화장품) 박진숙(선경) 김복순(코오롱) 방신실(외환은행)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