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고래떼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열리고 있는 울산 앞바다 9마일과 11마일 해상에서 각각 참돌고래 수백 마리가 무리지어 유영하는 것이 13일 중앙일보.경상일보 합동취재팀에 포착됐다. 참돌고래는 길이 2.5m, 무게 135㎏인 대표적인 돌고래 종이다.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고래 생태관광을 위한 조사 중이며 지금까지 범고래 한 마리, 밍크고래 두 마리, 브라이드고래 두 마리, 참돌고래 100~2000마리 떼가 일곱 번 관측됐다고 밝혔다.
신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