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자원봉사상 본상(5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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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왼쪽부터 정선례, 박수옥, 허영인, 홍효기, 신혜성.

◆정선례(52·여)씨는 15년간 경남 마산지역에서 청소년 보호 및 선도에 앞장섰다.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기획하고 ‘법질서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이끌었다. 총 59회에 걸쳐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에 100여차례 참여했다. 해마다 ‘불우청소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도 지원한다. 현재는 법사랑위원 마산지역연합회 여성특위협의회 감사로 활동중이다.

◆박수옥(54·여)씨는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 위원으로 있으며 11년여간 청소년 보호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14명의 불우 소년소녀가장들과 결연을 맺어 ‘어머니’가 돼줬다. 범죄예방 가두 캠페인, 수호천사 아동지킴이 등 각종 아동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20차례 참가했다. ‘법질서바로세우기 운동 전진대회’에도 적극 동참했다. 창원지역의 삼정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허영인(59)씨는 1997년부터 청소년선도 활동을해 왔다. 불우 청소년 12명의 취업을 도와주고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48명과 결연을 맺었다. 총 110명의 청소년을 개인지도했다.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가정을 매달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있다. 집 수리에 1600만원 등 불우이웃을 위해 6350만원을 쾌척했다. 현재 법사랑위원 제주지역연합회 서부지구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다.

◆홍효기(56)씨는 10년간 수원지역에서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청소년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계도캠페인을 22차례 참가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 업무도 34차례 지원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호관찰전문화교육 등 범죄예방 교육에 15차례 참가했다. 현재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위원이다.

◆신혜성(61·여)는 안양소년원 소년보호위원협의회 부회장이다. 14년 넘게 학생 선도 활동을 해왔다. 38차례에 걸쳐 비행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했고 갱생보호대상인 청소년 85명을 직접 상담지도했다.1800만원 상당의 교복·체육복 등을 지원했고 법무보호복지공단에 의약품 800만원어치를 기부했다. 2010년부터는 아이티 등 해외 빈민지역에 우물을 건설해 주고 정수기 28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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